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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1-28 18:17
거침없이, 삶은 앞을 향해,
영생을 향해 나아가도다,
내면에서 솟아오르는 불길은
우리 감각을 넓고 맑게 바꾸도다.
별들의 세계는 녹아내려서
이내 황금빛 생명의 술,
그 맛을 만끽한 우리는
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리라.
사랑은 자유로운 몸이 되어,
더는 이별을 알지 못하네.
충만한 삶이 넘실대는 모습
마치 망망대해와 같구나.
단 하나 환희의 밤ㅡ
단 하나 영원한 시가 끝나면ㅡ
우리 모두의 태양은
신의 얼굴이리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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